□ 개요
o 기업 대상 랜섬웨어 감염 침해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기업 담당자들의 사전 보안점검 및 대비 필요
- 특히 제조업과 정보통신업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감염 침해사고 비중이 높아 주의가 필요
□ 주요 사고 사례
o 파일 암호화 뿐 아니라, 내부 민감 데이터를 유출해서 공개하겠다고 협박하며 금전을 요구하는 이중 갈취
o 이력서로 위장한 악성파일을 첨부하여 기업 채용 담당자가 의심 없이 실행하게 유도
o 업무적 편의나 유지보수를 위해 원격 접속을 허용했으나, 계정관리 미흡*으로 외부에서 무단 침투하여 랜섬웨어 감염, 기업 업무 마비
* 유추하기 쉬운 비밀번호 사용, 장기간 동일한 비밀번호 사용, 다중인증(MFA)이나 접근IP 제한 없음 등
o 취약점 보안 패치가 미적용된 시스템을 악용하여 내부 침투 후, 중앙관리 서버를 이용하여 전사 시스템에 랜섬웨어 악성코드 유포
□ 보안 권고 사항
o 외부 접속 관리 강화
- 기업 자산 중 외부에 오픈된 시스템(DB 서비스, NAS 등) 현황을 파악하고, 불필요한 시스템*은 연결 차단
* 특히 테스트 서버, 유휴 서버 등 방치되어 있는 시스템 점검 및 중요 시스템 접속자의 경우 개인 단말에 임의로 원격 제어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사용하는지 여부도 확인 필요
- 불필요한 네트워크 서비스 중지
- 외부 접속 허용이 필요한 경우 접속 IP 및 단말기기 제한, 다중인증 설정, 내부이동 차단을 위한 서버별 접근제어 설정·확인, 비정상 접속여부 에 대한 주기적인 로그* 확인
* 해외 및 야간·주말 접속 IP, 평소와 다른 일반적이지 않은 네트워크 통신량 등
o 계정 관리 강화
- 최초 설치 시 기본 관리자 패스워드는 반드시 변경 후 사용
- 사용하지 않는 기본 관리자 계정 비활성화 및 권한 제외
- 알파벳 대문자와 소문자, 특수문자, 숫자를 조합한 복잡한 패스워드 사용
- 정기적으로 비밀번호 변경
- 계정 비밀번호 인증 이외의 추가적인 2차 인증수단 적용
o 백업 관리 강화
- 중요 자료는 네트워크와 분리된 별도의 저장소*에 정기적인 백업 권고
※ 외부 클라우드 등에 중요 자료를 보관하고 소유기반의 이중인증 적용 등
* 많은 피해기업이 백업을 수행하였으나, 동일 저장소에 보관함으로써 암호화 되어 복구에 어려움을 겪음
- 클라우드 자체에 대한 랜섬웨어 감염을 대비하여 클라우드에 보관된 자료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백업 수행
o 이메일 보안 강화
- 사용자는 송신자를 정확히 확인하고 모르는 이메일 및 첨부파일은 열람 금지
※ 가상화 기반의 격리된 네트워크 환경에서 이메일 첨부파일 내용 확인
- 이메일 수신 시 출처가 불분명한 사이트 주소는 클릭을 자제
- 첨부파일의 확장자를 확인하고 문서 아이콘으로 위장한 실행파일(.exe 등)은 클릭 자제
※ 윈도우 사용자의 경우, 파일 탐색기 > 보기 > '파일 확장명' 체크 상태
※ 파일 탐색기 > 보기 > 옵션 > 폴더 및 검색 옵션 변경 > 보기 > '알려진 파일 형식의 파일 확장명 숨기기' 체크해제 상태
- 이메일 보안 솔루션 사용으로 유해성 유무 확인 및 악성 이메일 차단
o 기타
- 자동 업데이트를 활성화하여 운영체제, 소프트웨어 최신 보안패치 적용
- 바이러스 백신 설치 및 최신의 업데이트 상태를 유지
□ 침해사고 신고
o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 종합상황실(02-405-4911~5, certgen@krcert.or.kr)
o 'KISA 인터넷보호나라&KrCERT' 홈페이지(www.boho.or.kr) → 상담및신고→ 랜섬웨어 감염
[참고자료]
(1) 랜섬웨어 대응 가이드('23년 개정본)
- 보호나라 홈페이지(www.boho.or.kr) → 알림마당 → 보고서/가이드 내 1505번 게시물
(2)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안전한 정보시스템 백업 가이드(개정본)
- 보호나라 홈페이지 → 알림마당 → 보고서/가이드 내 1466번 게시물
(3) NAS 보안 가이드
- 보호나라 홈페이지 → 알림마당 → 보고서/가이드 내 1515번 게시물
□ 작성 : 위협분석단 사고분석1팀